대구·경북 과학기술원이
2년여 공사 끝에
오늘 오후(14:00~) 준공식을 갖습니다.

달성군 현풍면
대구 테크노폴리스 안에 들어선
대구·경북 과학기술원은
본부동과 연구동, 실험실동, 기숙사 등
7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는데,
천 636억 원의 공사비가 들었습니다.

지난 2004년 출범 이후
6년 간 건물을 빌려 연구활동을 해 온
대구·경북 과학기술원은
새 건물에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춤으로써
보다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 문을 여는 대학원 수업도
오늘 준공하는 건물에서 이뤄질 예정인데,
조만간 학위과정 시설에 대한 착공에도 들어가 오는 2014년까지는
남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