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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에 따라
입시학원들도 배치기준표를 내놓고 있습니다.
수능 난이도가 높았던 만큼
지난해보다 지원 가능 점수대가
전반적으로 높게 제시됐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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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입시학원이
전국의 수험생 성적을 토대로 만든
배치기준표를 보면,
(C.G1)-------------------------------------
인문계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는
표준점수 545점, 백분위 393점,
서울 상위권과 대구 최상위권 학과는
표준점수 525점, 백분위 38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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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자연계의 경우
서울 주요 대학 의예과는
표준점수 550점, 백분위 396점,
지역 대학 의예과는 표준점수 541점,
백분위 391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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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에서는 변별력이 커졌기 때문에
최상위권은 배치기준표를 기준으로
소신 지원하면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상위권은 하향 안정지원 추세로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지성학원
"중상위권은 층이 두텁고, 정확한 지원자료가
없기 때문에 수험생 동향이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도 오는 13일
전국 주요대학의 배치기준표를 만들어
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오는 17일부터
정시모집 원서가 접수됨에 따라
학교와 학원에서도 입시 상담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입시의 막이 올랐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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