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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북부지역 중심으로 다시 확산조짐

김철우 기자 입력 2010-12-09 11:40:47 조회수 0

주춤하던 구제역이 봉화군과 영주시,
영덕군에서도 발생하는 등
경북북부지역으로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봉화군 법전면과
영주시 평은면 그리고 영덕군 영해와 축산면 등
모두 4곳의 한우 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 지역의 구제역 발생 지점은
안동과 영주, 영양, 예천, 봉화,영덕 등
6개 시군, 35곳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전국 최대 한우 집산지인 경주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는 음성으로 판정이 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던 구제역이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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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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