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하 공기업인 구미원예수출공사가
대여금 관리 소홀로
자산 손실 우려가 큰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구미원예수출공사가
지난 1998년 구미 첨단원예농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비 58억 원을
시행사인 모 농단에 빌려준 뒤
담보를 설정하거나 보증을 받지 않았다며
시정 조치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농단이
3년 연속 당기 순손실과 자본 잠식 등
재정상태가 나빠 대여금 잔액 29억 원을
돌려 받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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