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발생해 빠르게 확산되던 구제역이
최근 사나흘째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한숨 돌리나 했는데,
이번에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라도에서
발병하는 바람에, 이달 말로 공로연수 들어갈
담당 과장은 쉬기는 커녕 거의
죽음이라는 거였어요.
경상북도 장원혁 축산경영과장은,
"하이고 내가 말년에 이기 뭔교. 구제역 때문에 그 난리를 치더니 이제는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와 가지고 죽겠습니다." 이러면서 한숨을 내쉬었어요.
허허, 말하자면 말년에 일복 터졌다고나 해야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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