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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장, 대구병원장 응급체계개선 간담회

이상원 기자 입력 2010-12-07 17:20:51 조회수 0

◀ANC▶
남] 최근에 발생한
4살 여아사망사건을 통해 드러난
휴일 응급진료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략기획팀이 구성됩니다.

여] 대구시와 지역의 주요 병원장들은
구체적인 개선안을 빠른 시일 안에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부모님 손을 잡고 멀쩡하게 병원을
걸어들어온 4살 소녀.

접수조차 못 하고 대구의 병원을 전전하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어처구니 없는 일은
현재 대구 응급진료 시스템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경북대병원 등
대구지역 6개 종합병원장들에게 대구시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최대한 빨리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SYN▶
김범일 대구시장(하단)
"응급체계 전반적으로 특히 주말,그중에서도
소아과 환자,이렇게해서 빨리 안을
만들어야 됩니다"

병원간의 공조시스템 구축,
일반환자와 응급환자의 분류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SYN▶
조영래 경북대병원장(하단)
"어느 병원은 소아과 전문의가 한명도 없는
데가 있고,이를 잘 조화를 시켜야합니다"

단기적인 개선책, 중,장기적인 개선책 등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와 의료계가 함께 전략기획팀을
만들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INT▶
박경동 회장/대구경북병원회
"대구경북병원회와 대구시가 함께 응급환자
처리에 대해 체계적인 것은 티에프팀을
구성해서 빠른 시일안에 전국에서 제일가는
응급체계를 갖추도록 구체적 방안 강구하겟다"

대구 의료계의 현실을 감안한 가장
실효성있는 개선책이 과연
나올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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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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