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심달연 할머니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오전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을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영결식을 치른 뒤
심 할머니의 유해를
영천 은해사에 안장했습니다.
향년 83세인 심 할머니는
12살 무렵 언니와 함께 일본군에게 잡혀
대만의 위안소로 끌려갔는데,
해방 후 여러 질병으로 고생하면서
인권과 명예를 되찾기 위한
시민사회 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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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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