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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은
지역 경제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종별 득실을 따져봤습니다.
서성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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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리 수 매출 신장세에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냈던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승용차 관세 철폐가 FTA발효
4년 뒤로 미뤄진 건, 물량 추가 증대
기대를 꺾어놓았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품질 경쟁력과 가격 탄력성으로
극복해 낼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생각입니다.
또 다른 걱정은 세이프 가듭니다.
◀INT▶서영준 부사장/(주)삼보모토스
"세이프가드는 운영의 묘,정치·경제 모든 걸 고려해 발효가 되기때문에 양국간,산업간,경제계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야되지않을까"
미국산 냉동 돼지고기 관세 철폐가 2년 연장된 것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갑니다.
◀INT▶김종수 과장/경상북도 농업정책과
"축산농가의 경쟁력위해 생산성향상과 품질고급화추진해왔습니다.수입산과 국내산의 차별화를 통해 국산돈육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섬유업계는 더 불리해진 게 없는 만큼
품종과 품질 차별화로 적극 대응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정재화/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
"지역경제 전체를 놓고 볼때 협정이 발효되지
않고 사장되는 것보다는 하루 빨리 발효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유·불리 분석과 함께
FTA 비준·발효 과정에 또 어떤 변수가
등장할 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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