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대구의 최대순간 풍속이 초속 16.3미터,
구미 14.5미터 등 평소의 3~4배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대구 달성군과 경북 왜관읍 등
4대강 사업구간에서 발생한 모래바람이
고속도로와 민가로 날아들어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민들은 4대강 사업구간에서
준설토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 쯤에는
대구 동인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길이 20미터의 담장이 강풍에 무너져
주차된 차 2대가 부서졌고,
오후 3시 쯤에는 대구 황금네거리 교통신호등과
신매교 주변 신호등이 강풍에 휘어지고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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