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 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야 할 운영법인이 출범했습니다.

법인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 지,
또, 앞에 놓인 걸림돌은 없는 지
집중적으로 짚어 봤습니다.

먼저 서성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중앙부처와 업무가 얽혀 설립이 지연됐던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이
마침내 출범했습니다.

대구·경북이
첨복단지를 유치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기업·대학·의료·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연구·개발·성과물의 상품화에 속도를 붙여
첨복단지를 세계적 의료 연구·개발 중심지로 만드는 게 법인의 역할.

이를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를 운영하게 됩니다.

◀ＳＹＮ▶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글로벌 수준의 신약을 개발하고 의료기기를
첨단화하고 국산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이에 따라 조만간 첨복단지에 건물을 세우고
법인에 근무할 우수 인재를 뽑는 절차에
들어갑니다.

첨복단지 발전방향을 기획하고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ＳＹＮ▶김범일 대구시장
"의료도시 대구로서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
국책사업을 꼭 성공시켜야 할 막중한 책임
느낍니다"

하지만,15명의 이사로 구성할 계획이던 법인은
당초 추천한 이사장이 최종 인선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14명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S/U)"때문에 이사장 재선임에 드는 시간을
감안하면 내년 2월까지는 이사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