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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감염경로 확인안돼 확산방지 비상

조재한 기자 입력 2010-12-02 11:33:25 조회수 0

구제역 감염이 늘어나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확산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최초 발생한 안동 서현양돈단지에서
반경 10km 안에 있는 돼지농장 2곳과
한우농장 4곳 등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최초 발생지역과 30km 정도
떨어진 안동 풍천면 금계리의 한우농가에서도
추가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돼지는 반경 3km,
소는 500m 안에 있으면 살처분대상이라며
오늘 오전까지 만 8천여 마리를
매몰처리했는데,
추가로 122개 농장 만 3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방역초소는 122개 지역에
오늘 안으로 설치를 끝내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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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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