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메디시티 대구 중소병원으로 확대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0-11-29 16:08:20 조회수 0

◀ANC▶
대구를 세계적인 의료산업도시로 만들려는
'메디시티 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중소병원에는 그 효과가 미흡해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의 수부외과 미세수술 전문 병원.

러시아에서 온 수부외과 미세수술 병원
의사 두 명이 한 달 전부터 이 곳에서
손가락 재건술 등
미세수술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병원에서 발표한 국제학술논문
내용을 보고 직접 이 병원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INT▶ 나자리안/
러시아 모스크바 스테이트 클리닉
"병원 근무자들,특히 수술진과 간호진
모두 뛰어났고, 시설도 훌륭하다"

이같은 중소병원들의 약진은 메디시티 대구에
활력소임이 분명하지만 아직은 홍보 등
모든 과정을 병원의 노력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 우상현 수부외과병원장
"의료기술과 학술활동이 좀 세계화될 수 있도록
국제적인 학술대회가 대구에서 많이 제공되고
또 메디시티 대구도 도와주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 장소도 제공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중소병원들을 전공별로 몇 개 씩 묶어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합니다.

◀INT▶ 김영애 보건과장/대구시
"전문화,특성화된 병원을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이 사업이 전문화된 병원까지
파급되어 확대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

(S/U) "메디시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병원 자체의 노력 만큼이나
대구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