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스포츠 토토와 카지노에 대해
레저세를 부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280여 개 스포츠 토토 판매점에서
연간 650억 원이 판매되고 있는데,
레저세가 도입되면
연간 114억 원의 세수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금조성이 어렵다는 이유로
레저세 도입을 반대하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월드컵경기장 건립이라는
기금조성 목표가 달성된데다
1조7천 억이 넘는 기금이 있어
공단측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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