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두꺼비 수천 마리가 알을 낳아
200만 마리가 넘는 새끼두꺼비가
대이동하는 장관이 펼쳐지는 대구 망월지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곳을 지키려는 시민 운동이
벌어진데 이어 미국의 한 전문가가 찾아와
둘러보는 등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어요.
대구경북녹색연합 장윤경 사무처장은(여성)
"세계적 양서류 전문가가 직접 와 볼 정도면
정말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는 말입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해요."
이러면서 망월지를 메우자는 일부 의견에
반기를 들었어요.
네--- 인간들이 이기심으로 자연을 무시하면
자연도 인간에게 재앙으로 되갚는다는 사실
기억해야 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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