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 2011학년도 수능시험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고 3수험생들의 점수가
전국 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대구지역 진학지도 교사들의 모임인
진학지도협의회는 배치기준표를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의 고 3 수험생들은
난이도가 높았던 언어와 수리 가형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대구 일반계 고등학교 고 3 수험생
2만 3천여 명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C.G1)-------------------------------------
원점수 기준으로 언어는 4.8점,
수리 가형은 5.8점이
지난 해보다 떨어졌습니다.
전국 수험생 평균과 비교하면
언어는 2.2점, 수리가는 2.6점 더 높습니다.
수리나와 외국어는 낮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대구 학생들의 점수가
전국 평균보다 4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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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박영식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수도권에 있는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할 것으로 본다."
진협은 또, 지역 대학들의 배치기준표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C.G2)-------------------------------------
원점수 400점을 기준으로
인문계의 경우, 경북대 영어교육과와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363점,
계명대와 대구대 영어교육과 327점,
대구가톨릭대 국어교육과 311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계는 영남대와 계명대 의예 357점,
경북대 수학교육과, 대구교대 334점,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는 308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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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하지만 실제 대학들이 반영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채점 원점수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 줄 것을
진협측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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