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가에 작은 규모의
마을 도서관들이 속속 생겨나서
공공도서관이 너무 멀어 갈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자원봉사나 주민 후원에만
의존하다 보니 재정난에 허덕이다
문을 닫는 데도 많다지 뭡니까요.
더불어숲 도서관의 김종철 관장은
"수십억 원이 든 공립도서관들보다
주민에게 더 밀착해서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공립에만
예산 지원을 해주니까 참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러면서 아쉬워했어요.
네--- 풀뿌리가 살아야 풀이 잘 자라는 법인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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