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부터 '육우 생축장'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낙농협동조합이
낙농가에서 생산한 송아지를
한꺼번에 사들여
수송아지를 고급육 생산용으로 키우고
암송아지는 우유 짜기 위한 젖소로 길러
희망 농가에 분양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낙협은 3천 제곱미터 이상 규모로
생축장을 지은 뒤,
생후 7일이 지난 송아지를 구매해
12개월에서 16개월이 될 때까지 기르게 되는데
설치비용 중 70%는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낙협이 나머지 30%를 부담하는 식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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