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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르는 고층 건물 화재에
속수무책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수총을 장착한 헬기 화재 진압훈련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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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불이 난 43층
고층 아파트로 천천히 접근합니다.
주민들을 옥상에서 구조해
안전하게 인근 아파트 옥상에 내려 줍니다.
이어서 화재 진압,
길다란 방수총을 장착한
소방 헬기가 고층 아파트에 최대한 접근해
화재현장에 물대포를 뿌립니다.
고가 사다리차가 40m 높이에서
무인 소방호수를 이용해 불을 끄는 것으로
훈련이 마무리됩니다.
S/U)"이번 훈련은 최근 고층 건물의 안전성과
방재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뤄졌습니다."
16층 이상의 고층 건물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고가 사다리차로
불을 끌 수 있는 높이는 15층까집니다
◀INT▶조규철 대응관리계장/대구중부소방서
"고가 사다리차가 접근할 수 없는 그런 화재,
연소가 상층으로 확대됐을 때, 이를 막기 위해
헬기를 동원해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한다."
하지만 물대포가 장착된
소방헬기는 산림청 헬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5대에 불과한 상탭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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