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시험은
EBS 교재 연계비율이 70%를 넘었지만,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와 입시전문학원 등이
올해 수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언어의 경우
비문학에서 낯설고 까다로운 작품들이
다수 출제됐고, 수리도 개념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응용 문제가 출제되는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외국어도 변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돼
EBS 교재를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난이도를 안배하겠다는 출제 의도가
시험에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도 상위권과 중하위권,
지역별 편차가 더 벌어져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위권 학생보다 중하위권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