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 도심의 마지막 산업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성서 5차산업단지에 기업입주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유치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서성원 기잡니다.
◀END▶
◀VCR▶
성서 5차 산업단지에
마침내 공장이 들어섰습니다.
단지 터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년 만에 금속 성형기계 제조업체가 입주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겁니다.
◀SYN▶김범일 대구시장
"대도시와 인접해 지하철과 5분 거리에 있는
산업단지는 성서 5차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휼륭한 산업단지에 1호 공장이 준공됐다는"
◀INT▶최광영 대표이사/신성에스앤티
"투자금액은 500억 이상이 투자됐지만
외자유치 100억 이상 투자해 기업 확장해서"
하지만, 갈 길이 아직 멉니다.
당초 다음 달에 끝내겠다던
산업단지 터 조성공사는 하도급 업체의
부도 등의 여파로 내년 상반기는 돼야
끝납니다.
때문에 앞으로 입주하려고
공사하고 있는 기업은 달랑 한 곳 뿐.
산업용지를 분양받은 70여 업체 가운데
외지업체는 찾기 힘들 정도고,
대기업 유치를 위해 비워둔 땅은 터 조성까지
끝내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상훈 경제통상국장/대구시
"LED,2차전지,솔라셀,바이오신약은 국내 대기업과 물밑접촉을 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도심 마지막 산업단지, 성서 5차 산업단지가
제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