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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의 미술 견본시장인
2010 대구아트페어가 개막했습니다.
지난 해보다 더 많은 화랑이 참가하면서
훨씬 풍부한 테마별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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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허와 청빈 그리고 소박함을 담은 백자.
달빛을 닮았다해서 달항아리라 이름 붙여진
도자기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껏 풍깁니다.
또 이를 피사체로 삼은 사진가 구본창의 작품.
입체와 평면이 함께 어우러져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010 대구아트페어에는
'달빛을 담은 항아리'를 비롯해
4개의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는 물론 신진 작가의
기발하고 참신한 회화와 조각, 영상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이태련/관람객
"작품이 많아서 놀랐고 여러 작가의 독창성
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S-U)"올해로 세 번 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질적인 성장 뿐 아니라 양적으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첫 아트페어의 두 배에 가까운 80여 개
화랑들이 참여했습니다."
일본과 미국, 독일 등 국외 화랑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INT▶박동준 위원장
/대구아트페어 운영위원회
"아트마켓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있고
불우이웃 돕기 등 여러 행사가 마련된다.
작년보다 풍성하다."
오늘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미술 프로젝트가 개막해
풍성한 가을 미술축제를 장식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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