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이 어제
교육청 간부와 교육장 등을 데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박 기원을 위한
수능 기도회에 참석했는데,
구설을 피하기 위해 교회와 성당, 사찰을
차례로 돌면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도했다지 뭡니까요..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3개 종교단체를 모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기회에 대구 학생들
성적도 좀 올라가고, 수능시험에서도
사고가 없기를 기도했습니다."이러면서,
대구 교육의 수장으로써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기도를 올렸다며 소회를 밝혔어요..

하하하!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 됩니다만, 어째 모양새가
교육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