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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학교마다 수험생 예비소집이 열립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실 위치를 직접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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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늘 오후 1시에 일제히 시작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하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경북대 사범대 부설고등학교에서,
시각장애인 등 특별관리대상자는
남구 대명동 대구보건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임하면 됩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은 뒤
선택 영역과 선택 과목, 시험장 위치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내일 시험에 지각하지 않도록
시험실을 답사해 교통편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으면 됩니다.
휴대전화와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은
반입할 수 없고,
1교시 시작 전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수리와 외국어, 탐구 영역 순으로 진행되고,
제 2외국어와 한문을 마지막으로
오후 6시 5분에 모든 시험이 끝납니다.
특히 탐구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만
봐야 하고, 동시에 두 개 이상의 시험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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