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대구경북지역 올해 쌀 생산량 조사결과,
60만6000 톤으로 전년도 69만9000 톤에 비해 13.4%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기준 예상량 61만1000 톤보다 5000톤이 더 줄어든 것입니다.
이 같은 감소 원인은
재배면적 감소와 태풍 등 기상여건이 나쁘고, 단위면적 당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10아르당 생산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주시로 527킬로그램이고,
다음은 포항시 522킬로그램,
구미시 521킬로그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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