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구시가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는
수능 시험일인 오는 18일 아침에
도시철도 1·2호선의 열차를 증편해
평균 8분 정도인 운행 간격을
6분으로 줄이고,
비상대기 전동차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도 시험장 노선에 탄력 배차해
운행 간격을 줄이고,
주요 거리에 안내 공무원을 배치해
경찰과 함께 교통소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사전 실태조사와 현장 지도를 하고
시험 당일에도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 발생 차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관공서 등 공공기간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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