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칠곡 경북대병원이 다음 달 개원을 앞두고
개원을 위한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북구 학정동 8만여 제곱미터의
땅에 들어서는 칠곡 경북대병원.

지난 2천 7년 3월 공사에 들어간 뒤
2년 10개월만인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입니다.

입원병동과 MRI실 등 진료장비와 시설은
물론 식당과 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모두 최첨단으로 갖추고 각종 서비스 시스템
점검작업이 한창입니다.

◀ＩＮＴ▶임세종 사무국장/칠곡 경북대병원
"개원 앞두고 다음 주 쯤 모의진료를 할
예정입니다. 전산시스템이나 각종 장비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칠곡 경북대병원은 암 연구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암센터를 중심으로 한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본원과 기능이
차별화되며 노인보건의료센터와
어린이 전문병원이 함께 운영됩니다.

이런 가운데 병원 진입도로 개설과정에서
문화재 시굴문제와 오는 18일로 예정된
경북대병원 노조의 전면파업 등의 변수가
개원 시기를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00병상이 넘는 최첨단 종합병원의
개원은 지역 경제 전반에는
큰 호재임이 틀림 없습니다.

(S/U)
"칠곡 경북대병원 개원은 의료산업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메디시티 대구
사업 추진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