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 박정희 대통령의
93회 탄신제가 열린 가운데
추모사업에 대한 구미시의 예산지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박 전 대통령 추모사업으로
생가 주변 공원화에 191억 원,
홍보관 건립에 54억 원을 투자하고
매년 추모제와 탄신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영남대 박정희 리더십연구원에 연간 1억 원,
올해 대한민국 정수대전에 1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의회 김수민 의원은
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인권 탄압은 물론
부동산값 폭등과 재벌 중심 경제 고착화 등
경제적 실정 논란도 많은 만큼
문화재 보존 차원의 생가 관리 외에는
지지자들의 모금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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