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인요양센터 화재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임대와 직원 채용에 문제가 없었는 지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2층에 근무했던 요양복지사가
자신의 딸 이름으로 취업해
근무한 사실을 밝혀내고
직원 채용의 불법성이 있는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포항시 소유인 요양센터 건물을
운영자에게 임대한 과정에 대해서도
관계 공무원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편 화재 원인을
사무실 벽에 설치한
분전반 주변 전선 합선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최초 목격자인 요양보호사 최모 씨가
인근 포스코기술연구소 경비실에 처음 알린 뒤
소방서에서 출동하기까지 9분 가량이 걸려
초동 대처가 늦었다는 지적에 따라
초동 대처에 문제가 없는 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