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불출석한 임병석 C앤그룹 회장이
다음 선고때까지 병합심리를 신청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임 회장은
서부지원에 계류돼 있는 사건을
대검 중수부에서 진행중인 사건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병합심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서부지원 재판부는
임 회장을 비롯한 피고 6명이
배임 사건에 연관돼 있고,
증인 19명을 심문하는 등
선고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여서
직접 선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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