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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수능시험에서는
테잎 대신 CD로 듣기평가가 실시됩니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선택 과목 외에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올 수능시험에서 달라져 유의해야 할 점들을
김은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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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듣기 평가는
테이프로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간혹 테이프 불량으로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CD로 듣기 평가를 실시합니다.
부정 행위에 대한 규정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휴대전화나 전자사전 등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가지고 들어와서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 행위로 간주됩니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11과목과
과학탐구 8과목으로 이뤄져 있는데,
수험생마다 선택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영역별로 한꺼번에 문제지를 배포합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 시간에 맞춰서 그 문제지만 꺼내 시험을 쳐야 하는데,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미리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게 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지난 해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의
80% 가까이가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INT▶우병영 장학사/대구시 교육청
올해 수능은 G20 정상회의로 예년보다 일주일 연기됐지만, 개별 성적은 입시의 혼선을 막기 위해 과거처럼 다음 달 8일 통보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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