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오늘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KEC지회 조합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KEC 사태의 배후에 정부가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직장폐쇄를 해놓고
불법적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산을 계속하는 현실에서는
공정사회를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점거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금속노조 구미지부 교선부장 임모 씨가
지난 7일 구미경찰서 유치장에서
갑자기 급성뇌경색으로 쓰러져
서울 고대의료원 구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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