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사립학교 불법 매도를 시도하고,
교사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 모 교육재단 이사장 등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자체 감사를 통해
재단 이사장 A씨가 학교 매각을 시도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재단 설립자 자녀 5명과 이사 등 6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전 이사장이
교사 채용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앨범제작업자로부터
천 200만 원을 받은 같은 교육재단의
전 이사를 고발하고, 상품권을 받은 교원은
재단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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