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50분 쯤
베트남 여성 근로자 47살 A씨가
동구 방촌동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한국인 직장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한국에 와
봉제 공장에 다니던 A씨가
평소 고향을 많이 그리워했다는 동료의 말과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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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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