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역사의 아픔을 안고
중국으로 건너간 조선족들은
지금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켜가고 있는데,
경상북도가 중국 내 경상도 마을에
문화교류단을 보낸 것을 계기로
두 지역간의 교류협력을 넓혀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어요.
중국 길림성의 경상도 마을 '알라디촌'의
이장격인 손청송 서기는
"처음 만나지만 이렇게 만나서 같이 노래하고 지내니까 옛날부터 아는 이웃사이 같고
얼마나 좋습니까?" 하며
경상북도 문화교류단을 맞이했어요.
네,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