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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그린i 캠페인 확대 선포식

윤태호 기자 입력 2010-11-02 17:23:32 조회수 0

◀ANC▶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인터넷에는
음란물 같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도
무척 많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유해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그린 아이 확대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각종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성범죄의 90% 가까이가
인터넷의 영향을 받았고,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5명은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접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해 9월
유해사이트 방지 프로그램과
인터넷 사용 시간 제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탑재한
'그린아이넷(greeninet)'을 개통했습니다.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지난 6월
서울 선포식을 시작으로
범국민 캠페인을 열고 있는데,
오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INT▶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하단)
"다운로드 받은 건수가 무려 160만 건 이상에
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성과를 짐작할 수 있다."

대구 교육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오늘 선포식에서는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학교 시상과 비전 선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INT▶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도
캠페인에 협조하기로 하는 등
유관기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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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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