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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자 집 앞에서 숨진 채 발견돼

권윤수 기자 입력 2010-11-01 08:14:52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아침 8시 20분 쯤
대구시 동구 안심동 68살 박 모 씨가
자신의 집 앞에서 신발을 벗어 놓고 누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술을 마시고 귀가한 박 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찾아가보니 숨져 있었다"는
박 씨 누나의 말에 따라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박 씨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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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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