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0월 한 달 동안 대구에서 열린
오페라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계 소식을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늘과 내일 영남오페라단의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을 끝으로
한 달간 일정을 마칩니다.

'오페라 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달 30일부터 열린 오페라축제에는
12개국에서 참여해 오페라 8편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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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부르는 풍경'을 주제로 한
대구사진비엔날레가 2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비엔날레에는 8만 4천여 관람객이 찾았는데,
주제전 '우리를 부르는 풍경'과
'헬싱키 스쿨'전 등을 통해
국제현대사진의 주요 흐름을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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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으로 시대의 대변자 역할을 해온
언론의 노벨상, '퓰리처상 사진전'이
큰 관심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1942년부터 올해까지 퓰리처상을 수상한
140여 점을 전시하며 전쟁과 기아, 참사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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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갤러리M이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독일신표현주의 화가 페터 앙거만
초대전이 이번 주까지 열립니다.

아시아지역 첫 개인전인 이번 초대전에는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와 소박함이 묻어나는
색채로 독일 회화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가의 작품 14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