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과부와 시,도 교육청이
정당 가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교사에 대해
징계를 강행하려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등
대구지역 야 5당은 오늘 오전 10시
대구시 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교사들에 대해 징계를 강행하는 것은
결국 전교조를 무력화시키려는 처사라며
징계를 연기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전교조, 공무원노조 탄압저지
대구시민사회 대책위원회도
오늘 저녁 6시부터 대구 교육청앞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고, 내일 오전 10시에는
교육청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참교육 학부모회도 성명서를 통해
법원의 판단이 내려지기도 전에
징계를 하는 것은 반 교육적인 행태고,
민의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징계절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