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섬유류 수출액은
2억 2천여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나일론 직물과 니트 직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지만,
폴리에스터 직물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달 추석연휴가 있었는데도
섬유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선진국들의 소비심리 개선과
후발 개도국의 원부자재 수요 증가,
계절적 성수기 준비로 인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