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쯤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는
KTX 열차가 선로로 진입하려는 순간
이 열차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던
서울시 강북구 79살 강모 씨가
갑자기 선로로 떨어지면서 열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열차가 한 시간 쯤 지연되면서
승강장에 대기 승객이 많아
누군가에 의해 떠밀린 것 같다"는
강 씨 아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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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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