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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은 입지 선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경우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올해 안으로 반드시 입지를 선정해야한다는
지역 사회 각계 각층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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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등 6개 언론사가 주최한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대토론회는 매우 이례적으로,
방송 3사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수도권과 부산·경남지역 언론사들도 취재진을
보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상공계와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밀양 신공항 건설 대경권 100인 선언'을
준비하는 등 유치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이인중 회장/대구상공회의소
(밀양에 신공항이 유치돼야 대구경북의
미래와 성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NT▶박광길 단장/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이런 결집된 역량,의지표현이 중앙에 건의되고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고 있습니다.)
입지선정 절차가 내년으로 넘어간다면
동남권 신공항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며
반드시 올해 안 결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 입장에서도 영천, 청도 입지가
좋지만 포기하고, 지방·영남권에 대한
새로운 협력관계로 밀양을 밀고 있거든요.)
접근성, 경제성 등 객관적으로 밀양이
가장 우위에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S/U)계획대로라면
올해 안으로 동남권 신공항 입지가 결정됩니다. 정치적 변수만 반영되지 않는다면
밀양이 최적의 입지로 선정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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