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즉, 스쿨존 안에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충조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2008년 22건에서 2009년 32건으로 늘었고
올 들어 8월까지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대구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전체 교통사고수는
변화가 없거나 감소 추세에 있지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해
스쿨존 지정·관리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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