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반도체 제조업체 KEC 노조의
공장 점거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성 중인 노조원 200여 명은 직장폐쇄 철회와
고소·고발, 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데,
회사측은 농성을 풀지 않으면
대화는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자진해산하지 않으면
강제 진압을 하겠다며
농성장 주변에 10개 중대 천 명의 병력과
헬리콥터, 조명차 등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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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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