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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동상이몽 교통정책

조재한 기자 입력 2010-10-21 18:36:07 조회수 0

유통업계 빅쓰리 가운데 하나인 현대백화점이
내년 8월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데,
대구도심 교통량관리 차원에서
허가받은 주차대수가 대형백화점치곤 아주 적어 문을 열더라도 고객들의 불편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대백화점 김병우 상무
"오히려 큰 빌딩에는 주차대수를 확늘리도록
해야 교통량을 줄일 수 있죠.
아니면 주차못하고 빙빙도는 차가 많아서
더 복잡해집니다." 이러면서 도심 교통정책이 반대로 가는게 아니냐는 말이었어요.

하하, 상황은 하난데 해석은 제각각이니
이런걸 두고 동상이몽이라고 하는 거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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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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