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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늘부터 대구공연에 들어갑니다.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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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어제까지 프리뷰 공연을 끝내고
오늘 저녁 막을 올립니다.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27개 나라, 144개 도시에서 공연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서울에 이은
두번째 공연도시가 됐습니다.
뛰어난 원작을 바탕으로
지하호수와 대형 샹들리에의 추락 등
무대예술의 극치라는 작품을 대구 무대에
올리는데 제작비만 7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INT▶아서 마셀라/총괄 연출
"정말 멋진 무대와 의상, 훌륭한 오케스트라, 환상적인 재능의 배우들까지 관객들이
정말 즐거워하실 겁니다."
프리뷰 공연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출연진들은 공연도시 대구 특유의
뜨거운 환호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INT▶김소현/'크리스틴' 역
"지금 프리뷰 공연을 2회 정도 했는데
여전히 관객반응이 너무 좋고
저희한테는 큰 힘이 됩니다."
순수예술 클래식과 상업성 강한 팝의 경계를
넘나들며 공연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대구공연으로
공연도시 대구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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