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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 경제인들을
하나로 엮는 제 9차 세계한상대회가
어제부터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해외에서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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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00달러를 손을 쥐고 떠난 한국,
지금은 인도네시아 신발시장 점유율 최고에
종업원만 만 6천 명을 둔 송창근 회장.
생각을 바꾸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INT▶송창근 회장/ KMK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아이디어와 사람의 감동,좋으면 됩니다.한군데 미쳐야됩니다"
모자 샘플 몇 개를 들고 미국에 가
30년 만에 모자 하나로만 1억 달러가 넘는
연매출을 올리는 조병태 회장,
그는 어떤 분야라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강조합니다.
◀INT▶조병태 회장/소네트
"처음에는 누구든지 실패하고 시행착오있는데 손들지말고 끝까지 끈기있게 노력하고
시장조사,트랜드 알고 개발해야만이.."
오스트리아에서
무역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하는 박종범 사장,
2년 전 매출 1조를 돌파한 밑바탕에는
고객에게 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합니다.
◀INT▶박종범 사장/ 영산한델스
"바이어입장에서는 제품도 믿음이 가고 가격측면에서도 경쟁력있고 납기도 제때 맞춰주는 그런 측면때문에 한국산을 선호합니다"
세계를 누비는 한상,
그들에게는 감동,도전,창의란
쉽지만 어려운 단어가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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