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천 명이 넘는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가하는 세계 한상대회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가 어떻게 치러지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지
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세계 한상대회는 그동안
수도권이나 제주 등 숙박·전시·회의 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만 여덟 차례 열렸습니다.
그만큼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의 역량을 과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홍성은 /제9차 세계한상대회장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유치하고
행사를 치른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8차까지 있은 행사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고"
지역을 찾는 재외동포 기업인만 천여 명,
이 가운데 300여 명의 지난 해 매출액만 합해도
46조 원에 달합니다.
때문에 110여 개 지역기업을 포함해
모두 420개 기업과 기관이 전시회를,
400여 업체는 1대 1 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지역의 특성에 맞춰 새로 만든 섬유 분과에서는
한미 합동패션쇼를 열고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4개 분과의 비즈니스 세미나가 펼쳐집니다.
투자유치나 해외취업 설명회도 열리고
30여 개 단체는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관계를 강화합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나라별 지역별 지도자분들이기 때문에 의료
관광 2011세계육상대회 홍보의 기회가 되도록"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만든 재외동포 기업인
독도 탐방 때는 독도 선언문도 발표합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영토수호의 의지를 한상대회를 통해 정통성과
동질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S/U)"제 9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21일까지 이 곳 엑스코에서 계속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