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생후 6개월된 딸을 입양해 놓고
장염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28개월 된 딸을 환자복을 이용해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31살 최모 여인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친딸과 2005년 5월 입양한 딸이
같은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보험사로부터 각각 천 500여 만원이
넘는 보험금을 받았는데,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끓이지 않은 물을
유아에게 먹여 장염 등이 발생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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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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