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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전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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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심리적 변화를
발견해가는 서양화가 이태경 씨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물이 지니고 있는 분위기를 단색 또는
절제된 채색에 의존해 표현합니다.
거친듯 동적인 붓터치로 현대인의 심리가
중첩된 초상을 표현한 작품 14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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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특유의 사상과 철학을 나타내는
수묵 문인화가 손수용의 9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해
대자연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들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냅니다.
시,서,화 삼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 5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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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대구예술제가 내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계속 됩니다.
국악,무용,연극,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통통' 등 다양한 쟝르
예술인들의 소통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유안진 시인 초청강연,통통가요제,
6대 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교류전,
미술과 사진,영화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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