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구미 채용박람회에
구직자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당초
6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미시 공식 집계로도 4천 500명 참여에
현장면접은 900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행사장인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이
최근 문을 열어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점도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해까지 행사를 했던
박정희체육관보다 전자산업관의
시설이 낫다고 판단해 행사장을 옮겼다며
내년부터는 홍보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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